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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먹다 혀 데였는데… 얼음물로 해결될까?

보헤미안 0 171 0 0

입안 화상 부위에 찬물과 얼음이 닿을 경우 혈관이 수축돼 근처 혈관에 혈액이 정상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이로 인해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운 겨울 뜨거운 국물이나 커피·차를 급하게 먹으면 입안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통증이 약하고 오래가지 않지만, 화상 정도에 따라서는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방치할 경우 구내염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소독과 함께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수분·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치약의 불소는 2차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양치질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맵거나 짠 음식의 경우 화상 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다른 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와 달리 보습제는 바르지 않아도 된다. 입안은 항상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침에 면역 성분이 있어 스스로 회복이 잘 되는 부위기도 하다.

화상 정도가 심하다면 이차감염을 막기 위해 진통소염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화상으로 인해 입안에 생긴 물집을 터뜨릴 때는 소독한 바늘을 이용해야 이차감염을 막을 수 있다.

간혹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얼음이나 얼음물을 물고 있기도 하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찬물과 얼음은 혈관을 수축시켜 화상 부위 근처 혈관에 혈액이 전해지는 것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화상 부위에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진다. 특히 얼음을 물고 있을 경우 얼음과 혀 사이 침이 얼어붙고, 혀에 붙은 얼음을 뗄 때 상처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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