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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또 접종… 안전성 문제 없나?

보헤미안 0 131 0 0

중증화 위험 최대 100% 낮춰
간격 3개월 단축해도 이상반응 늘지 않아
3차 접종을 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이 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추가 접종, 부스터 샷)을 서두르고 있다. 18세 이상 3차 접종 간격이 기본 접종(2차 접종) 완료 후 4~5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단축되자,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3차 접종 기간을 단축해도 괜찮은 걸까?
 

3차 접종, 2차 접종보다 중증 위험 최대 100% 낮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적극 권고'하는 데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분석 결과를 보면, 3차 접종자는 2차 접종자보다 중증화 가능성이 최대 100% 낮다.

구체적으로 보면, ‘2차 접종 후 확진군’ 대비 ‘3차 접종 후 확진군’이 중증(사망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은 57.0% 낮았다. 60대 이상만 보면, 중증 진행 위험은 92.2~100% 낮아졌다. 미 접종군과 비교하면,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 접종 후 확진자’에 비해 중증(사망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1.5% 낮았다. 참고로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 위중증과 사망 발생 위험은 ‘미접종군’이 ‘2차 접종 완료군’보다 각각 2.4배, 11배, 9배 높다.
 

화이자 접종자, 3차 접종하면 오미크론 면역력 100배 증가

특히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셰바메디컬센터와 보건부 중앙바이러스연구소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기본 접종(2회)을 마친 후 5~6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 효과는 거의 없었다. 단, 추가 접종을 하면,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력이 100배 증가했다. 실제 지난 7월 말부터 3차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차 접종 전 이스라엘의 하루 최대 확진자는 8000명 수준이었으나 3차 접종이 효력을 발휘한 최근엔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줄었다.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3차 접종의 효과는 확인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연구소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보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예방 효과는 23% 수준에 그친다.
 

3차 접종, 3개월 만에 접종해도 문제없어

3차 접종을 기존 4~5개월이 아닌 3개월 만에 접종하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부작용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방역 당국은 추가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했을 때, 기존 접종 간격(4~5개월)과 이상반응이 더 많이 생긴다는 보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영국이 18세 이상 성인의 3차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였는데,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70일, 84일 후 추가접종을 했을 때 안전성의 문제가 없었다. 접종 간격을 지키지 않아 오 접종한 사례를 봐도, 특별히 이상반응이 더 많지 않았다고 방역 당국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일찍부터 3차 접종 간격을 4~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3차 접종 간격 단축 시행 이전부터 "관련 데이터들을 보면, 이론적으로 3차 접종은 기본 접종 완료 후 3개월만 지나면 접종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적으로 볼 때 추가 접종 속도를 빠르게 해야 확진자 수와 중증 환자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3차 접종 예약 시작

기간이 단축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사전예약은 오늘(13일)부터 시작이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 12월 말까지 접종간격이 도래한 대상자에게 오늘부터 차례대로 개별문자를 통해 대상 여부와 사전예약 방법 및 접종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통해 SNS 당일 예약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 접종하는 경우는 오늘부터 2차 접종 3개월 후 접종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예약 없는 방문 접종도 할 수 있다.

3차 접종은 원칙적으로 mRNA 백신이 사용된다. 기본적으로는 1·2차 접종과 같은 백신을 3차 때도 접종한다. 1·2차 접종을 화이자로 했다면 3차도 화이자로 접종한다.

다만, 기본 접종을 바이러스 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으로 했다면, 3차 접종은 mRNA 백신인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해주고 있다. 사정에 따라 화이자를 선택할 수도 있다.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AZ), 2차는 화이자로 교차접종한 경우엔, 원칙상 3차 접종은 화이자이지만 모더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는 우리나라는 3차 접종을 할 때 가능하면 두 종류 이내의 백신을 접종하는 걸 권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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