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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계도기간 때 뭐했나…시스템 먹통에 "오늘 방역패스 적용 안해





코로나19(COVID-19) 백신 미접종자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입장을 제한하는 방역패스 확대 조치가 전면 시행된 첫 날인 13일 전자증명 접속 시스템 장애로 전국 곳곳에서 시민과 자영업자 불편이 잇따랐다. 전국 각 지역의 식당과 카페 등에서 전자증명 시스템 접속 장애로 여러 시민이 시간을 지체했고, 자영업자는 방역패스 인증을 못해 발길을 돌리는 손님을 지켜봐야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수도권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6명으로 줄이고 방역패스를 식당과 카페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적용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했다. 방역패스 확대 적용의 경우 현장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이날은 계도기간이 끝나 방역패스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첫 날이다.

사실상 방역패스 확대 적용의 첫 날인 셈인데 점심 때부터 온라인 전자증명 접속 시스템이 과부하에 걸리며 먹통이 됐다. 네이버,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을 비롯해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쿠브'(COOV) 앱 등이 접속 장애를 겪으며 많은 시민이 백신패스 인증에 어려움을 겪었다.

백신패스를 어기고 적발될 경우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사업주는 150만원(1차 적발 때)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백신패스를 확인하기 위해 전자증명이 필수인데, 온라인 접속 장애로 많은 시민과 자영업자가 피해를 봤다.

방역패스에 대한 국민 반발이 여전한데다 과태료 처벌 시행 첫날 온라인 전자증명 접속장애로 시민과 자영업자가 불편을 겪자 결국 정부는 이날 저녁 "오늘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질병관리청은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하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고 대량인증 절차 효율화 등 긴급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오늘(13일)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을 것이며, 빠른 시일 안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13일) 점심시간 이후부터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및 전자출입명부(KI-PASS)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질병관리청은 방역패스 시행에 대비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 관련 서버 증설 등 사전 조치를 했지만, 전자예방접종증명서의 실시간 대량 인증처리 장애 등 과부하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 전자증명 접속장애와 관련해 앞서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쿠브 서버가 위치한 KT 클라우드센터에서 접속 부하로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3차접종) 사전예약은 아직 특별한 장애 없이 운영되고 있고, 쿠브 서버의 경우 기능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접속 부하로 전자출입명부나 쿠브 앱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질병관리청은 재차 "방역패스 운영을 위한 전자출입명부(KI-PASS)의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서버는 쿠브 앱에서 사용 중인 서버와 동일하며, (13일) 오후 1시 반 경부터 정상화됐다"며 "방역패스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시스템 개선 중이었으며, 그 전까지 계도기간 상황에 대해 질병청에서 서버 부하 등 모니터링을 지속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운영 서버는 KTDS 클라우드센터에 있다고 앞선 브리핑 때 말씀드렸지만, 이는 KTDS 클라우드센터에서 서버 운영상 문제가 발생했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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