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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톱스타 왕리홍 '진흙탕 폭로전'에 父 등판 "꽃뱀에게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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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왕리홍(왼쪽)과 리징레이 및 자녀들의 모습.(사진=웨이보)

중화권 톱스타 왕리홍(45)의 이혼 사건을 두고 진흙탕 폭로전이 연일 중화권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 왕리홍의 전 부인 리징레이(35) 씨가 왕리홍의 결혼 생활을 폭로, “16세에 왕리홍을 처음 만났고, 그의 엽기적인 구애로 몇 년 후에 재회하면서 아이를 갖게 됐다”면서 “하지만 알고 보니 왕리홍에게는 각 나라, 도시마다 다수의 부적절한 관계의 여성들이 있었고, 그는 결혼 이후에도 줄곧 변하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아버지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2013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던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2녀가 있다. 

리 씨는 “아이돌의 허상만 보고 또 다른 피해 여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폭로를 결신했다”고 덧붙였다.

리 씨의 폭로가 있은 직후 중국에서는 대만 출신의 왕리홍을 비난하는 기사가 수백여 건 보도, 누리꾼들은 인기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왕리홍을 겨냥해 ‘위선자’, ‘배신의 대명사’라는 공격성 발언을 이어갔다.

왕리홍의 부친 왕따중 씨가 자필 글을 통해 며느리의 실체를 폭로했다.(사진=웨이보)

하지만 사건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왕리홍의 부친이자 은퇴한 유명 의학박사로 알려진 왕따중 씨가 장문의 글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사건은 새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다.

왕 씨는 19일 새벽, 자필성명서를 공개해 “리 씨가 왕리홍에게 접근해 결혼한 동기가 매우 불순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왕리홍의 아버지로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때가 있다면 리홍이가 결혼을 발표했던 지난 2013년이다. 당시 리 씨는 리홍에게 임신을 무기로 접근해, 결혼을 공식화하지 않으면 그의 경력을 모두 무너뜨릴 것이라고 협박했다”면서 “가족들 모두 리 씨의 협박을 비판하며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가족 중 유일하게 내가 그녀를 받아줘야 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리 씨가 결혼 후 엄마가 되면 좋은 아내이자 엄마로 변할 것이라고 막연히 믿었다. 하지만 당시 내 생각은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사건이 됐다”면서 “2013년 결혼한 리홍은 이후 7년 동안 그녀로부터 줄곧 막대한 금전을 요구받는 등 고통을 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 씨의 주장과 달리 리홍은 매일 아이들과 소통했고, 외지 촬영 중에도 아이들과의 소통은 반드시 했다”고 덧붙였다.  

왕리홍과 그의 전 부인 리징레이가 함께 셋째 아이 임신을 발표할 당시 공개한 모습.(사진=웨이보)

특히 왕리홍의 가족들은 2019년 무렵부터 두 사람이 이미 별거 상태에 있었으며, 이후에도 줄곧 리 씨는 왕리홍에게 천문학적인 액수의 위자료와 재산 분할을 요구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리 씨가 왕리홍에게 요구한 재산 분할 목록에는 대형 호화 저택을 포함한 다수의 부동산과 베이비시터 2명, 가사 도우미 2명, 자가용 운전사 1명, 아이들 교육비 및 추가 생활비 등 천문학적인 금액이 포함돼 있다.

왕리홍의 가족들은 “왕리홍이 리 씨의 재산 분할 요구 사항에 합의하면서까지 그녀와의 악몽같은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어할 정도로 리 씨의 외부에 보여주기식의 가식적인 생활 방식을 힘겨워했다. 그녀는 컬럼비아대학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왕리홍에게 접근했던 것부터 거짓이었다”면서 “이제는 이혼을 앞두고 더 큰 재산을 뜯어내기 위해 대중에게 왕리홍에 대한 거짓을 선동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한편, 왕 씨 가족들의 리 씨를 겨냥한 성명서가 공개된 지 불과 6시간 만에 리 씨가 등판해 논란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

리 씨는 왕리홍 부친의 성명서를 겨냥해 “나이가 45세나 되는 아들을 위해 늙은 아버지가 거짓을 호도하는 것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면서 “37세에 결혼한 왕리홍은 그 나이에도 줄곧 모든 경제권을 왕리홍의 모친이 행사하도록 했고, 이로 인해 돈과 권력을 손에 쥔 것은 그의 모친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한심하다. 내가 제 정신이 아니라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며 그들은 도덕적인 선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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