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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는 OO이 크다?

보헤미안 0 167 0 0

쇼트트랙 선수는 소뇌가 일반 사람보다 크다./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선수는 소뇌가 일반 사람보다 크다. 공기 저항과 원심력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이 신체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고대 의대 해부학교실 류임주 교수팀은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20대 초반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16명과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았던 대학생 18명을 대상을 자기공명영상(MRI) 뇌 촬영을 통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선수들의 오른쪽 소뇌 반구와 소엽이 일반 대학생보다 통계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뇌는 운동 영역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소뇌가 발달한 사람일수록 몸의 조정, 정확성, 움직임 타이밍, 협응 능력 등이 좋다. 협응 능력은 주어진 운동과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신체 여러 부위의 감각을 잘 사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사람의 소뇌는 두려움과 쾌감 반응을 조절해 주의력과 언어 등 일부 인지기능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가 쇼트트랙 선수들의 훈련 때문으로 봤다. 꾸준한 운동이 균형, 협응 능력으로 이어져 오른쪽 소뇌 반구와 소엽이 발달하도록 구조적 변화를 끌어낸 것이다. 연구팀은 "선수들이 오른발로 균형을 유지하면서 왼쪽으로 코너를 도는데 이때 균형을 잡는 오른발이 오른쪽 소뇌 반구를 활성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코너링과 추월을 할 때 옆 사람이 오고 있는지 곁눈질로 판단하게 되는데 이때 시각 유동성 과업이 학습된다. 이 능력은 오른쪽 소뇌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꾸준한 운동은 소뇌를 활성화해 인지기능 상승과 균형감각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 학습능력이 필요한 수험생,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 치매 환자 등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도 재활을 위해 꾸준히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뇌의 구조적 변화까지 이를 수 있다. 실제로 10분만 운동해도 뇌 기능이 빨리 활성화된다는 미국 뉴욕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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