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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KIA, QS 비율 30%대초반’ 한화, 46경기 중 고작 11차례

마법사 0 543 0 0



두산 베어스는 48게임을 치러 33승 15패, 승률 0.688을 기록하고 있다. 꼴찌 KIA 타이거즈의 15승보다 두 배 이상 승리를 거뒀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선발 투수의 경쟁력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선발 투수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많이 기록해 준다면,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

10개 구단 중 퀄리티스타트를 가장 많이 기록한 팀은 역시 선두인 두산이다. 무려 30차례다. 조쉬 린드블럼이 9차례를 필두로 해서 이영하와 세스 후랭코프가 6차례, 이용찬 5차례, 유희관이 4차례 기록했다. 5선발 모두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는 의미다.

최다 퀄리티스타트 2위 팀은 49게임에서 28승 21패, 승률 0.571을 기록하고 있는 4위팀 키움 히어로즈다. 그리고 19승 29패로 7위인 KT 위즈도 공동 2위다. 선발 투수들이 25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키움에선 에릭 요키시와 이승호가 6차례씩을 가장 많고, 안우진과 최원태가 5차례씩을 기록했다. 제이크 브리검이 2차례, 김동준이 1차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KT에선 라울 알칸타라가 9차례로 가장 많고, 윌리엄 쿠에바스가 6차례, 김민 5차례, 금민철 3차례, 이대은 2차례순이다. KT로선 선발 싸움이 되는 만큼 타선의 도움이 있다면 순위표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대로 퀄리티스타트가 가장 적은 팀은 한화 이글스다. 11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46게임을 치렀으니, 퀄리티스타트 비율은 24%다. 외국인 원투 펀치인 워윅 서폴드와 채드벨이 각각 4차례씩, 장민재 2차례, 김민우가 1차례를 기록했을 뿐이다. 경기 횟수가 늘어날 수록 불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한화가 현재 6위를 사수하기 위해선 선발의 힘이 더욱 강해져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7승 30패로 9위까지 밀린 롯데 자이언츠의 가장 큰 고민을 퀄리티스타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 15차례로 9위다. 47경기를 치렀으니 퀄리티 스타트 비율은 32%밖에 되지 않는다. 브룩스 레일리가 6차례, 김원중 5차례로 일정 정도 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톰슨은 3차례, 장시환은 1차례 뿐이다. 선발 싸움에서 철저히 밀리고 있다.

15승밖에 올리지 못한 KIA 타이거즈도 사정은 엇비슷하다. 16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퀄리티스타트 비율은 34%다. 양현종이 6차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반면, 조 윌랜드와 제이콥 터너는 각각 4차례씩, 그리고 홍건희가 2차례 기록했을 뿐이다. 결국 롯데와 KIA 모두 외국인 투수들조차 제몫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선발 투수가 조기에 무너지면 그 경기는 이기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극적인 반등을 이뤄내기가 쉽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롯데와 KIA의 부진은 장기화될 우려가 크다. 트레이드든 새로운 인물 발굴이든 선발 투수진부터 제대로 구축하는 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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