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출산한 아내 병원비 빌려주세요" 택시기사 등친 30대

Sadthingnothing 0 265 0 0
기사내용 요약
전국 돌며 비슷한 범행 정황, 구속영장 신청 방침


[해남=뉴시스] 변재훈 기자 = 택시 기사를 속여 병원비 명목으로 돈을 빌려 떼먹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7일 아내가 출산해 급전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택시기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도주한 혐의(사기)로 A(3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해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목포 모 병원까지 택시로 이동한 뒤 기사 B씨로부터 산부인과 정산비 명목으로 88만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다. 시외 운행 요금 6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목적지 도착 직후 B씨에게 '출산한 아내의 병원비를 정산해야 하는데 지갑을 두고 왔다'고 속여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B씨에게 자신의 연락처까지 알려주며 '곧 아버지가 도착하니 빌린 돈을 바로 갚겠다'고 시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언급한 아내와 아버지는 가상의 인물이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같은 사기 행각에 속은 B씨는 병원 앞 ATM기기에서 인출한 현금과 수중에 있던 돈까지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1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뒤늦게 속았다는 걸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통신·탐문 수사를 벌여 신고 엿새 만인 지난 6일 서울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전국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A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