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휴게소 부근 경부고속도서 25톤 화물차가 40여명 탄 관광버스 추돌

큰 인명피해 없고 교통 정체 없어…버스 후미 찌그러져©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0일 오전 10시15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추풍령휴게소 인근 3차로에서 25t 화물차가 관광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앞유리 등이 깨어지고, 관광버스 후미가 찌그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버스에는 승객 4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찰 등은 두 차량을 갓길로 이동시켜 교통 흐름에는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승객들을 태울 다른 버스가 도착하기 전에 일부 승객들이 갓길을 이동하는 상황이 발생해 추가 사고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