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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으로만 구성된 최초 우주인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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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옴 스페이스가 발사한 우주캡슐 '노력'이 9일 오전 8시 29분(동부표준시)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했다. 액시옴스페이스 제공

순수 민간 우주비행사로만 구성된 최초의 팀이 지상에서 400km 상공에 떠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이들은 8일 동안 과학임무와 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상업용 우주 비행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에 따르면 민간우주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 소속 우주인 4명을 실은 우주선 '엔데버'가 지구를 출발한지 21시간만인 9일 오전 9시 29분(미 동부시간) ISS에 도착했다. 엔데버호는 앞서 8일 오전 11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엔데버는 액시엄 스페이스가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건을 임차해 새로 붙인 이름이다.

'액시엄-1'으로 명명된 이번 임무에는 마이클 로페즈 알레그리아 전 NASA 우주비행사를 비롯해 미국 부동산업자이자 곡예비행사인 래리 코너, 캐나다 기업가인 마크 패티, 이스라엘 전 전투기 조종사이자 투자자인 에이탄 스티비 등 4명이 참여했다. 스티비 씨는 지난 2003년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참사 당시 승무원 중 한 명이었던 일란 라몬에 이어 이스라엘인으로는 두 번째로 우주 비행에 참여했다. 일반인 3명은 이번 비행을 위해 각각 5500만달러(약 6754000만원)의 비용을 지불했다. 이들은 8일간 ISS에서 머물며 25개 이상의 과학실험과 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2016년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을 목표로 NASA 출신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회사다. NASA는 노후화한 ISS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여러 모듈 중 하나인 하모니 모듈에 도킹할 권한을 이 회사에 부여했다. 이번 랑데부 과정에서 크루드래건의 모니터링 기능이 오작동하면서 ISS와 도킹은 예정보다 45분가량 지체됐다. 크루드래건은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ISS와 20m 거리를 유지했다. ISS에는 미국 우주비행사 3명, 유럽우주국의 독일 우주비행사 1명, 러시아 우주비행사 3명 등 7명이 머물고 있었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액시엄-2 임무를 추진하기로 하고 TV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탑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매년 2회 유인우주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을 세웠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도킹 성공 직후 성명을 내고 "이번 비행은 ISS에 제안된 여러 우주 상업 임무 중 첫 임무이자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을 향한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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