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7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만9600명…사망 83명·위중증 419명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나가면서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9천600명 늘어 누적 1천750만4천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2만6천714명)보다 1만2천886명 늘었다.

토요일 발표된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월5일(3만6천336명) 이후 13주 사이 가장 적다.

지역별로 감염자를 보면 경기 9천444명, 서울 6천641명, 부산 2천278명, 경남 2천517명, 경북 2천454명, 대구 2천314명, 인천 2천21명, 전남 1천914명, 대전 1천309명, 충남 1천772명, 전북 1천583명, 강원 1천487명, 충북 1천357명, 광주 988명, 울산 879명, 제주 339명, 세종 297명, 검역 6명 등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19명,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3명이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42(50.6%)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0명, 60대 10명, 50대 7명, 40대 3명, 3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2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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