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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력난에 대기업 '대학 계약학과' 연계 '우수 인재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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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난이 이어지면서 주요 기업들의 인재 유치전이 치열하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올 들어 세 번째 경력 채용 공고를 냈다. 국내 뿐 아니라 대만 TSMC와 미국의 인텔 등 해외 기업들도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반도체 인력난으로 주요 기업들이 대학과 직접적으로 연계해 우수 인재들을 선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LG전자는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연세대에서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는 채용계약 학과를 운영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석사 2년 동안 산학장학금 3600만원을 지급하며 졸업생은 LG전자에 취업이 보장된다.

삼성전자는 연세대,성균관대에 이미 계약학과를 운영중이며 최근 카이스트,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에도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고려대에 이어 서강대, 한양대 등에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서울대에서는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논의가 진행 중이다.

반도체 업계는 인력난에 대한 어려움을 꾸준히 토로해 왔다.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과 연구소 등에서는 매년 1500명 수준의 신규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 한 해 반도체학과 학부생은 650여명에 불과하다.

업계는 2031년까지 총 3만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 정부는 인력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를 대학원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학과는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육성(채용 조건형)하거나 기업·기관 임직원 재교육(재교육형)을 위해 계약을 맺고 대학에 설치하는 학과다.

인수위는 주로 학부생을 대상으로 설립된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를 '채용 조건형 석·박사' 과정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반도체 계약학과는 KAIST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6개 대학이다. 앞으로 6개 대학이 아닌 타 대학 학부를 나와도 '반도체 계약학과 석·박사 과정'에 진학하면 대기업 취업이 보장된다.

또 인수위는 대학원 첨단학과 정원 규제 완화 방안을 적극 수용해 반도체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21개 첨단 분야 관련 학과에 한해 교원 100%가 확보되면 증원이 가능하도록 추진중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지난 3월에 "올해 안으로 700여명의 반도체 관련 대학 정원을 늘리고,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매년 1200명의 전문 인력을 길러내겠다"며 "반도체 기술 경쟁의 핵심인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반도체, 전력반도체, 첨단 소부장, 패키징 등 주요 분야별로 전문화된 '반도체 대학원'을 지정하고 10년 이상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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