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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뜨리고 질질 끌고가고…치료사가 장애아동 학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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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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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뜨리고 질질 끌고가고…치료사가 장애아동 학대 의혹

입력
 
 수정2022.05.09. 오후 11: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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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서울의 한 공공 장애인복지관에서 언어치료사가 장애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MBC,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서초의 공공 장애인복지관 언어치료사 A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자녀가 “선생님이 때렸다”며 울자, 내부 CCTV 화면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을 보고 지난달 25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CCTV에는 교사가 한 아이의 양팔을 꽉 붙들고 있다가 갑자기 아이를 세게 밀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주일 뒤에는 이 교사가 서 있는 아이의 등 쪽을 손으로 세게 내리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교사는 아이가 물고 있던 막대 사탕을 자기 입에 넣었다가 다시 아이의 입에 집어넣기도 했다.

이 교사는 자폐 장애가 있는 11살 아이에게도 학대를 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CCTV 영상 속 교사는 바닥에 누워있는 아이를 몸으로 누르고 있다가, 아이가 일어나려 하자 밀어 넘어뜨리고 문까지 질질 끌고 갔다.

현재 같은 교사의 수업을 받은 다른 아이 부모들도 학대를 의심하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는 “반성한다”며 피해 아동 부모에게도 사과했다고 밝혔다. 다만 등을 때린 것 외에는 학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통제하려다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이다. 교사는 “이렇게 (일이) 터진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측은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로서 의무와 도리를 다하지 못한 행위”라며 해당 아동과 보호자에게 사과했다. 또 해당 교사에 대해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다.

경찰도 CCTV 자료를 확보하고, 포렌식 분석을 의뢰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료 분석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추후 보호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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