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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바짝 다가선 태풍…전국서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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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 밤 제주에 바짝 다가서는 등 맹렬하게 북상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사나워지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중앙분리대가 전도됐고, 충북 제천시에서는 산사태가, 경기 한탄강 일부에서는 홍수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7∼8시간 후면 태풍이 상륙하게 될 남해안 지역 주민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잠들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쪽 120㎞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33㎞로 북진하고 있다.

내륙인 경남 통영과는 350㎞, 부산과는 410㎞, 경북과는 500㎞ 떨어져 있다.

현재 제주도와 전라도, 경남도, 경북권 남부, 충청권, 경북권 남부에는 태풍 특보가,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충남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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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에 항공편 속속 결항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운항 안내판에 항공편 결항 안내가 표시돼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결항이 총 361편 발생했다. 2022.9.5 nowwego@yna.co.kr


제주에는 태풍이 바짝 다가오면서 한라산 백록담에 순간 최대 초속 41.9m의 바람이 관측되고 있다. 한라산에는 전날부터 이틀간 최대 7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비바람 피해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는 주택 지붕 위로 나무가 쓰러져 덮쳤고, 제주시 아라동과 이도동에서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전도돼 철거되기도 했다.

오후 3시 44분께 제주 아라동의 도로가 물에 잠겼고, 서귀포시 온평포구에서는 정박해있던 어선 1척이 침수되기도 했다.

가로수 쓰러짐, 전선 침범, 월파(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현상) 등으로 전날부터 이틀 동안 16개 버스 노선이 임시 우회 운행을 했다.

제주시 일도동에서는 150가구에 정전이, 성산읍과 남원읍 일대서는 7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수도권에서는 한탄강 지류인 경기 포천시 영중면 영평천 영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경기 포천 이동 176㎜, 가평 청평 165㎜, 남양주 오남 163㎜, 의정부 143㎜ 등의 비가 내렸다.

경기 북부지역 하상도로 1곳과 세월교 9개소, 둔치주차장 10개소, 하천 산책로 8곳 등 총 28곳이 수위 상승 등으로 통제에 들어갔다.

전신주가 쓰러지고, 공사장 자재가 바람에 날리는 등 시설물 쓰러짐 피해 신고도 29건이 접수됐다.

인천에서도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학원 차량을 덮치면서 8살짜리 학원생과 운전자 등 3명이 구조되는 등 1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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