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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한 번에 속수무책…'먹통' 카카오 백업시스템 부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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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국민 메신저'인데 화재 한 번으로 몇 시간 동안 먹통이 되다니…."

15일 오후부터 수 시간째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가 전혀 안 되자 이용자들은 서비스 운영사인 카카오의 유사시 백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이 장애가 생긴 기본적 원인은 서버가 자리한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의 SK 판교 캠퍼스 화재이긴 하지만, 서비스가 오랫동안 재개되지 않아 카카오의 'DR'(재난 복구를 뜻하는 데이터 보안 용어) 대응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다.

특히 이날 화재가 발생한 같은 건물에 서버를 둔 네이버의 경우 서비스 장애가 카카오만큼 전방위적으로 일어나지 않았고, 일부는 빨리 복구됐다는 점에서 카카오 측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네이버는 메인 서비스 서버를 춘천에 자리한 자체 데이터센터에 두고 있고, 일부 서비스 서버는 판교 등에 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카카오톡의 서비스 오류가 잦다는 점도 카카오 측이 근본적인 대응이나 개선책을 내놓지 않은 채 미봉책으로만 일관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불렀다.

메신저 앱을 앞세워 스타트업에서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하며 '공룡' 대기업으로 덩치를 급속히 불렸지만, 그에 걸맞은 책임은 방기하고 있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다.

앞서 카카오톡은 11일 전인 지난 4일에도 20분 가까이 장애가 났고, 심지어 출시 10주년을 딱 하루 앞둔 지난 2020년 3월 17일에도 30여 분간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네티즌 아이디 'jumm****'는 "화재에 대응할 준비가 전혀 안 됐었다는 것인지. 카카오에서 지금까지 만약의 대비를 전혀 안 했다면 이실직고하시고 대안을 제시하시라"라고 말했다.

아이디 'hkki****'는 "완전한 커플링과 라우팅하여 서버를 우회하는 기능은 당연히 해야 했고, 백업 및 스토리지 분산도 해야 했다. 물론 했겠지만, 비상 기능 수행이 안 된 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하나가 모두 영향을 받은 상황"이라면서 "(데이터 복제) 이중화 작업은 돼 있지만, 데이터가 많다 보니 (복구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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