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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주석 돌연 사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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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이 돌연 사임했다. 푹 주석은 베트남에서 ‘친한파’로 평가되는 고위 인사다.

베트남 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은 17일 “푹 주석이 본인 휘하에 있는 다수 공직자들의 비위 행위에 책임을 지고 공산당에 사의를 밝혔다”며 “당과 국민 앞에서 자신의 책임을 통감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푹 주석은 베트남 중남부 꽝남성 출신이다. 지역 인민위원장을 지냈고, 총리실 장관과 부총리를 거쳐 2016년 총리직에 올랐다. 2021년 4월 베트남 국가주석에 취임했다. 베트남에서 국가주석은 외교‧국방을 책임진다. 서기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권력 서열에 있다.

푹 주석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 사이에서 ‘친한파’로 통한다. 지난달 4~6일 한국을 국빈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가졌다. 당시 윤 대통령과 푹 주석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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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응우옌 쑤언 푹(왼쪽) 베트남 국가주석이 지난달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국민일보 DB

베트남에서 이례적인 국가주석의 돌연 사임을 놓고 고위급 인사들의 비위와 연관 가능성이 제기된다. 베트남 공산당은 공직자의 부패 척결에 나선 상태다. 지난해 6월 말 개최한 전국 콘퍼런스에서 지난 10년간 부패, 권한 남용, 횡령의 ‘3대 경제범죄’ 사례 1만6699건을 적발해 관련자 3만3000여명을 기소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같은 해 11월 반부패 중앙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5일 동시에 경질된 팜 빈 민과 부 득 담 부총리를 놓고서도 부정부패 연루 의혹이 제기됐다. 베트남은 4명의 부총리를 두고 있다. 그중 민 전 부총리는 외교와 인권, 담 전 부총리는 교육‧노동·정보통신‧문화관광‧보건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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