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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안철수 만나 "수도권 이겨야 총선승리, 그런 면에서 安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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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일 "수도권에서 이겨야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좋다"고 말했다고 안 의원 측 김영우 선대위원장이 전했다.

안 의원은 설 연휴를 앞둔 이날 이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사저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약 50여 분간 비공개 예방했다. 자주색 넥타이를 한 정장 차림의 안 의원 손에는 벌꿀 선물세트가 들려 있었다.

안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당이 현재 전당대회 과정에서 분열의 양상을 보이는 것을 굉장히 우려한다"며 "당이 분열하지 말고, 특히 전당대회가 끝나더라도 하나로 합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지금 현재 다른 분야들은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 특히 정치와 노동 분야가 거기에 못 미친다, 이제 그 부분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그런 당부의 말씀까지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아랍에미리트(UAE)라든지 또는 원전에 대해서 (이 전 대통령이) 처음 시작을 하셨지 않나"라며 "그것이 앞으로 계속 더 잘 발전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여러 가지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방에 동행한 김영우 선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두 분이 공통점이 많다. 이 전 대통령은 포항 TK(대구·경북) 출신으로 서울에서 국회의원도 하고 시장도 했고, 안 의원도 경북 영주 출신에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에서 활동했고 정치도 하고 있다"며 "이 전 대통령도 그런 얘기를 하면서 '고향이 영남이고 서울에서 활동해서 모든 선거에서 유리하다', '내년 총선도 수도권에서 이겨야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안 의원이 좋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예전부터 안 의원과 이 전 대통령은 잘 아는 사이"라며 "MB정부 때 안 의원이 미래기획위원으로 4년간 활동했고, 회의를 할 때도 그렇고 굉장히 가깝게 지냈다. 두 분이 기업을 한 분이라 기업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김기현 의원 출정식에 이 전 대통령이 축전을 보낸 것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며 "축전보다 실질적인 말씀이나 생각이 중요하지 않나 싶고, 이 전 대통령께선 누가 당 대표가 돼야 한다는 그런 차원의 결정이나 선택은 없는 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전 대통령에게 안 의원이 세배했다며 "이렇게 길게 만나리라고 예상을 못 했는데 '더 놀다 가라' 이런 말씀도 많이 했다. 오히려 우리가 (이 전 대통령이) 건강도 챙기셔야 하고 하니까 적당히 뵙고 나왔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이나 윤상현 의원과의 연대설에 대해 "특별한 연대를 염두에 두고 하는 연락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의 설 연휴 계획에 대해서는 "연휴 동안 인사드려야 될 어른분들, 경제나 외교·안보 등 조언을 구할 분들을 일정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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