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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들이던 독일, 우크라에 레오파드2 탱크 지원…재수출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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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고심 끝에 주력 전투 전차(탱크)인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키로 했다. 또 다른 협력국들이 보유한 같은 기종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재수출하는 것도 승인키로 했다.

독일의 이같은 결정은 서방이 처음으로 주력전차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것을 가속화할 역사적인 결정이라고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은 평가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연방의회에서 대정부질문에 앞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2 탱크를 지원할 것"이라며 "목표는 동맹국들과 함께 2개 대대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연방군이 보유한 레오파드2 탱크 1개 중대 규모, 14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독일 정부는 밝혔다.

통상 3∼4개 중대가 1개 대대를 구성하는 것을 감안하면 독일이 동맹국들과 제공을 목표로하는 레오파드2 탱크 지원 규모는 84∼112대 규모가 된다. 1970년대 후반부터 나오기 시작한 레오파드2 탱크는 현재까지 모두 3천500여대가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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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숄츠 총리는 "이같은 결정은 우크라이나를 힘닿는 한 지원한다는 알려진 노선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는 국제적으로 긴밀한 협의와 조율 끝에 행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망설이다 뒤늦게 탱크 공급 결정을 내렸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그런 조언을 따랐다면 독일의 안보를 위해서는 잘못된 행보였을 것"이라며 "이 문제에 있어 단독으로 행군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맹국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우리 정부의 원칙"이라며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모든 조처를 하되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간 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우크라이나군이 독일 레오파드2 탱크를 조작할 수 있도록 수일내 독일에서 교육훈련을 개시해 1분기 내에는 이들 탱크 대대가 우크라이나군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탄약과 수송, 정비체계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다른 유럽 협력국들도 각각 레오파드2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것이라고 독일 정부는 밝혔다.

우선 폴란드는 레오파드2 탱크 1개 중대 규모, 14대를 우크라이나에 재수출하게 해달라고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스페인이 2대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핀란드와 네덜란드도 참여하겠다고 했지만, 규모는 미정이다. 노르웨이는 아직 고민중이다. 우크라이나에 구소련 탱크를 지원하고, 독일로부터 지역 내 순환배치로 레오파드2 탱크 14대를 공급받기로 한 체코는 자국 방위를 위해 해당 탱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미국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 30대를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독일이 파급효과와 핵 미보유에 따른 안전조치 차원에서 미국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탱크 공급에 참여하라고 압박한 데 따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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