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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물러나니… 미세먼지 오늘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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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한풀 꺾이자마자 ‘봄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일찍 찾아왔다. 6일에 이어 7일에도 전국의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과 세종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 밖의 권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강원 영동, 대구, 경북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 수 있다. 미세먼지는 ㎥당 81∼150㎍, 초미세먼지는 36∼75㎍ 범위일 때 ‘나쁨’ 수준에 해당한다.

이에 환경부는 6일 수도권과 세종에 이어 7일 오전 6시∼오후 9시 수도권과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청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과 건설공사장 운영·조업시간이 조정된다. 각 시도의 조례에 따라 5등급 경유차 운행도 제한된다. 폐기물 소각장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사장도 비상저감조치 대상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이유는 주말 동안 대기가 정체하면서 중국 등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함께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7일 역시 중부 및 남부 지역 일부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다가 8일은 오후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며 북쪽부터 점차 대기질이 ‘보통’으로 나아지겠다. 다만 전라권, 경상권, 제주 등 남부지방은 이날도 ‘나쁨’을 보이겠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달리면서 초미세먼지를 잡는 전동차를 시범 운영하는 등 전국 지하철 역사 초미세먼지(PM2.5) 저감 방안을 내놨다. 그동안 미세먼지(PM10) 농도를 ㎥당 66.7㎍(2017년)에서 35.8㎍(2022년)으로 낮추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낸 만큼 입자가 작아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 관리에 나선 것이다.

환경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2023∼2027년) 지하 역사 공기질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전국 지하철 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17% 줄여 ㎥당 24㎍으로 낮추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난해 전국 지하 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 평균 농도는 ㎥당 29㎍이었다.

지하철 역사는 지하라는 특성상 자연적인 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다수의 이용객이 몰려 공기질 관리가 쉽지 않다. 실제로 2021년 지방자치단체의 다중이용시설 오염도 검사 결과 22개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지하철 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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