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이자수익에 꽉 채워진 금융지주 곳간…앞다퉈 사상 최대 실적

북기기 0 120 0 0


지난해 실적 뚜껑을 열어본 결과 국내 주요 금융 그룹들이 앞다퉈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랠리로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 차이)이 커지면서 이자 장사가 호황을 누렸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말 이후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인하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작년 이상의 이익을 올리기 쉽지 않은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 3곳 순이익 12조 넘어·…신한, 3년만에 KB 제쳐8일 기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중 하나금융을 제외하고 실적을 발표한 세 곳은 모두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KB금융지주의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4조4천133억원으로,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21년(4조4천95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21년 4조1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신한금융지주도 지난해 15.5% 늘어난 4조6천4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지난해 KB금융지주를 제치고 3년 만에 다시 순이익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2020년과 2021년에는 KB금융의 순이익(3조4천552억원·4조4천96억원)이 신한금융(3조4천146억원·4조193억원)에 앞섰다.

지난해 이익 증가 속도는 우리금융이 가장 빨랐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3조1천6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2조6천617억원)이 2021년 연간 순이익을 뛰어넘으면서 일찌감치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B국민과 신한, 우리금융까지 3개 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합치면 12조2천2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YH2023020605370001300_P4_20230208170809856.jpg?type=w647

기준금리 인상 랠리에 은행 이자수익 급증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은 기준금리 인상 랠리에 순이자마진 0.1∼0.2%p 개선주요 금융지주의 사상 최대 실적을 뒷받침한 것은 단연 이자이익이다.

KB금융은 지난해 순수수료이익(3조3천216억원)은 8.4% 감소했지만 순이자이익(11조3천814억원)은 18.9% 급증했다.

신한금융도 마찬가지 경향을 보였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2조5천315억원)은 30.4% 줄었지만 순이자이익(10조6천757억원)은 17.9% 늘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수수료 수익이 16.2% 증가했지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 비이자이익(1조1천491억원)은 2021년(1조3천583억원) 대비 15.4% 감소했다.

그러나 기업대출 중심으로 여신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8조6천966억원의 이자이익을 올려 전년(6조9천857억원) 대비 24.5% 급증했다.

이자이익 증가는 기본적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랠리 때문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