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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천 과거사위원 부결시킨 野…본회의 결국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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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봉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 선출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민의힘 추천을 받은 이 위원 선출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된 것으로 보인다. 결과 발표 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해 퇴장했고, 이날 본회의는 남은 안건을 처리하지 못한 채 산회했다.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보고와 함께 비쟁점 안건 58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이 중에는 7명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 선출안도 포함돼 있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대통령이 지명하는 1명과 국회에서 선출하는 8명(여야 각각 4명씩 추천)으로 구성된다.

체포동의안 보고 등을 마치고 이어진 표결 결과 이상훈·이옥남·오동석·이상희·허상수·차기환 위원 선출안은 예정대로 가결되었으나, 이제봉 선출안은 찬성 114표, 반대 147표로 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반발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며 정회가 선포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가 합의해 올린 인사안을 이렇게 부결시키는 반칙이 어디 있느냐"며 "힘자랑도 지나친 게 아니냐. 이래서 무슨 타협을 하고 대화를 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권성동 의원은 "여야가 상호 뽑아주기로 합의한 사안인데 우리가 추천한 사람에 대해 과반 득표가 안 되도록 민주당이 표결을 했다"고 비판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제봉 교수는)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으로 검찰에 기소된 류석춘 전 교수를 옹호했던 분"이라며 "국민 갈등을 초래한 문제 있는 인물로 위원회 취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민주당도 예상 밖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당론이 아니라 의원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면서 "(부결은) 예상 못했다"고 했다.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 해결책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본회의는 결국 산회됐다. 이에 따라 이날 처리하기로 한 50여 건의 비쟁점 안건은 27일 본회의로 미뤄졌다.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이제봉 선출안' 처리는 3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전망이다.

산회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발언을 했다고 민주당에 소문이 퍼졌다고 하는데, 이 교수는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검찰의 (류석춘 전 교수) 기소가 학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성명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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