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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정부, 곡사포 부품 폴란드 거쳐 우크라 수출 승인”…우회수출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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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지난해 한국산 부품이 들어가는 크라프(Krab) 자주곡사포를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한국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10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국이 한미 간 비밀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155mm 곡사포 포탄 10만 발을 판매했다고 보도한 데 이은 곡사포 부품 판매 보도까지 나와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에 따르면 한국 방사청 관계자는 "관련한 모든 서류와 가능한 문제들을 검토한 후 폴란드에 수출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한국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기 부품을 제공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승인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방사청은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HSW(Huta Stalowa Wola)가 생산하는 크라프 자주포에는 한국 K9 자주포의 섀시 부위를 비롯해 영국제 포탑과 프랑스제 포신 등 다양한 국가의 부품이 들어간다. 지난해 2월 전쟁 발발 이후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크라프 자주포 18대를 보냈고, 이후 추가로 수십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했다고 비난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서방 진영에서 한국을 향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압박이 커져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1월 방한 당시 "한국이 군사적 지원이라는 특정한 문제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155mm 곡사포탄 우회수출 논란과 관련 국방부는 "미국 내 부족해진 155mm 탄약 재고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국과 우리 업체 간 탄약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적 및 평화적 지원을 했으며 치명적 무기 등은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11월 30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반격하는 데 효자 노릇을 해온 곡사포가 과도한 사용과 파손 등으로 수리가 필요한 경우가 늘고 있어 미 국방부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 등 외국의 곡사포 부품 수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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