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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또 민간인 공습… 1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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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정권이 11일(현지시간) 반군부 진영 임시정부의 집결지를 공습해 어린이 등 10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BBC 등이 보도했다.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 민간인 피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군은 이날 오전 7시45분쯤 미얀마 북서부 사가잉 지역의 한 마을에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의 사무실 개소식 준비로 많은 사람이 모여들자 이곳을 공습했다. 군부는 군용기로 두 개의 폭탄을 떨어뜨리고 Mi-35 헬기를 통해 공중에서 발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최소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들은 BBC에 “시신을 세어보려 했지만 너무 많은 시신이 찢긴 옷가지와 불에 탄 오토바이 사이 등에 흩어져 있어 세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사망자에는 어린이와 여성 20~30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와 라시 라 NUG 대통령 권한대행은 페이스북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이끄는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한 뒤 민주화 세력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탄압하고 있다. BBC가 한 분쟁 모니터링 단체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2021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군부의 공습은 600차례 이상 이뤄졌다. 쿠데타 이후 최소 14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다.

유엔과 미국 국무부 등은 군부를 규탄하는 비판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모든 종류의 폭력에 반대하며 국제법에 따른 민간인 우선 보호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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