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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자이익 확대에 올해 1분기도 호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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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 실적을 달성했다. 비은행 부문 대손비용 상승 등의 마이너스 요인이 있었지만 이자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고 전사적 비용 관리로 지출을 줄인 영향이다.

우리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기준)이 91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비은행 부문의 대손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000억원가량 상승했지만 은행 부문 이자이익이 늘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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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이익 9113억…대손비용 늘었지만 이자이익↑

우리금융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조55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조2188억원으로 같은기간 11.62% 늘었다.

우리금융의 순이자마진(NIM)은 1.91%로 지난해 1분기 1.73%보다 0.18%포인트 증가했다. 우리금융은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성장과 작년 한해 기준금리 2.25%포인트 인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소폭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글로벌 유동성 리스크 발생에 따른 환율 상승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3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5%로 지난해말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201.8%로 전년말 217.6% 대비 늘리며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여력을 확충했다. 우리은행의 연체율은 0.28%로, 지난 연말(0.22%) 대비 0.06%포인트 늘어났다.

우리금융이 부실을 대비해 쌓은 대손비용은 2614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1661억원 대비 953억원 증가했다. 이는 ‘충당금을 늘려 미래 경기를 보수적으로 반영해달라’는 금융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인 결과다. 박장근 우리금융 리스크관리부문 상무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감독당국에서 충당금을 충분히 쌓으란 요구가 있어 개별평가 부문을 적극 선반영 했다”면서 “하반기에도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주 환원률 30% 유지…증권사 인수도 검토

그룹의 1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은 12.1%를 기록하며 최초로 12.0%를 상회했다. 올해 들어 환율 약 40원 상승 및 벤쳐캐피탈사 인수에도 불구, 지난 2월 발표한 그룹 자본관리계획을 꾸준히 추진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실적 발표 당시 밝혔던 ‘주주 환원율 30%’에 대해선 “연간 총주주 환원율 30% 수준을 지키고자 한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비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중형급 이상 증권사를 인수하는 방안도 지속 고려하고 있다. 증권사 인수합병(M&A)이 우선 고려대상이며, 이후 보험사 추가 M&A를 검토하는 정책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자산관리 서비스, 그룹 시너지에 조금 더 유리하고 균형 잡힌 수입 구조를 보유한 중형급 이상 증권사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자본 확충 부담이 적은 우량보험사도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주요 자회사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8595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자회사들이 실적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우리카드가 전년 동기 대비 46.3% 하락한 458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은 20.4% 하락한 393억원, 우리종합금융은 60% 하락한 80억원의 순익을 각각 시현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직접 참석해 “앞으로도 견조한 수익창출력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확대 및 주주가치노력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을 시작으로 이번주 금융지주들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KB·신한·하나금융은 오는 27일 일제히 1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일부 금융지주는 실적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4조5339억원으로 전년동기(4조5951억원)대비 1.3%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KB금융(1조4048억원)과 신한금융(1조3069억원)이 각각 3.3%, 6.7% 감소하고 하나금융(9390억원)·우리금융(8831억원)은 각각 4.1%, 5.2% 증가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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