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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저리 비켜” 일본 제친 한국차…이참에 1위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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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판매량 기준 세계 3위를 기록한 현대차그룹이 세계 1위 일본 도요타그룹을 넘어선 재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업이익률도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에 이어 글로벌 ‘넘버2’였다.

26일 기아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6907억원, 영업이익 2조87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1%, 78.9% 증가하며 지난해 4분기에 받았던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성적표를 갈아치웠다. 매출당 영업이익 규모를 보여주는 영업이익률은 12.1%로 사상 최고치였다.

전날 현대차에 이어 기아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무려 6조4667억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이 5조844억원인 도요타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판매량 기준 세계 1위는 도요타, 매출 기준 세계 1위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었다. 올해 1분기 실적만 두고 봤을 때 현대차그룹은 이들 글로벌 자동차 ‘투톱’과 당당히 경쟁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경제와 삼성증권이 분석한 주요 완성차 업체의 1분기 실적(예상치 포함)을 보면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은 폭스바겐그룹(10조2801억원)에 이어 세계 2위였다. 영업이익률 기준으로도 현대차·기아는 테슬라(11.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도요타그룹의 영업이익률 5.9%(전망치)와 비교해도 두배 가까이 높다.

증권가에선 현대차·기아의 수익성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지금 내연기관차 재고가 부족한 데다 관련 고정비용도 내려가고 있다”며 “완성차 업체가 기존 내연차 생산시설을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하고 있어 내연 부문 경쟁도 과거만큼 심하지 않고, 이 같은 흐름은 적어도 2년 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2025년 이후에도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25년을 기점으로 전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업체간 가격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지금 테슬라가 후발업체 견제를 위해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데, 2년 뒤에는 전체 완성차 업체 간 경쟁으로 확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현대차·기아를 포함한 완성차 기업의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하다.

한편 고고행진을 기록한 기아 1분기 실적은 수익성 높은 레저용 차량(RV)과 친환경차가 이끌었다. 기아는 1분기에 국내외에서 76만8251대(도매 기준)를 팔았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2% 늘어난 숫자다. 국내에서는 카니발·스포티지·쏘렌토 등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1분기 RV 판매 비중이 작년(54%)보다 높은 55.3%를 기록했다.

미국서도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텔루라이드 판매가 작년 1분기 보다 23.2% 늘어난 2만7000대를 기록했고, 스포티지는 무려 92.5% 폭등한 3만2000대가 팔렸다. 인도에서는 신형 카렌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을 작년 6.7%에서 지난 1분기에는 7.3%까지 끌어올렸다.

기아의 1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 효과를 중심으로 작년보다 21.1% 증가한 13만 3000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3%포인트 상승한 18.1%를 달성했다.

그밖에 1분기 달러 대비 원화값 평균 환율이 작년보다 5.9% 하락한 1276원으로 원화 약세를 보인 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

기아는 고사양 RV 수요 공략과 더불어 하반기 대량 판매 모델인 쏘렌토와 K5 부분변경 차량 출시를 통해 역대 최다 판매 행진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 생산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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