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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시장 또 흔들리나… 헝다 이어 '비구이위안'도 디폴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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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시장이 또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한때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였던 컨트리가든(중국명 비구이위안)이 최근 채권에 대한 이자 상환에 실패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컨트리가든은 지난 6일 만기 도래한 액면가 10억달러(약 1조3150억원)의 채권 2종에 대한 이자 2250만달러(295억9875만원)를 상환하지 못했다. 최종 디폴트 선언까지는 30일간의 유예기간을 갖는다. 컨트리가든은 오는 9월 17일과 27일에도 채권 2종에 대한 이자 5538만달러를 상환해야 하는 등 올해 말까지 지급해야 할 이자가 총 57억6000만달러(7조577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에버그란데(중국명 헝다)의 디폴트 선언에 이어 컨트리가든까지 디폴트 위기에 몰리자,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외신과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컨설팅사 CRIC의 지난해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컨트리가든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중국 신규 주택 판매액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6위로 밀렸다.

시장조사기관 크레딧사이트의 산드라 차우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공동 책임자는 CNBC에 "올해 상반기 중국 총 주택 판매량 감소, 최근 몇 달간의 가격 하락세 그리고 국가 경제 성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그것도 매우 큰) 위기설이 나왔다"며 이번 위기가 중국 부동산 시장은 물론 국가 경제 회복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중국 당국이 국가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인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만큼, 컨트리가든이 이번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거란 기대도 나온다. 하지만 차우 책임자는 "중국의 거대 부동산 시장은 최근 (경기부양) 정책 신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홍콩 증시에서 컨트리가든의 주가는 전일 대비 5.41% 급락했다. 올해 들어 60.9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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