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모디 총리 정상회담서 방산·공급망 협력 강화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방위산업과 첨단기술 공급망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하기에 앞서 현지 언론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와 서면 인터뷰에서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인도의 인태 구상 연계로 가치기반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 국방, 경제,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모디 총리와 회담에서 K-9 자주포로 대표되는 양국 방산 협력 강화는 물론, 첨단기술 분야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우정과 신뢰를 강조하는 광고가 인도 뉴델리의 주인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외벽에 설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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