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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걱정할 판"…'이재명 24일 단식'이 남긴 아수라장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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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잖아요. 국회에서까지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이나 칼부림을 걱정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난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비서관 김모 씨(32)가 한숨을 쉬며 한 말이다. 5년 넘게 국회에서 일한 김 씨는 "최근 호신용 스프레이를 사볼까 고민한 게 한 두번이 아니다"고 했다. 기자가 '국회엔 경찰이 지키고 있지 않느냐'고 묻자 김 씨는 "최근 벌어진 일들을 보면 그래도 불안하다"고 답했다.

최근 여의도 정치권에선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국회가 팬덤 정치의 현장이 되어 간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기 위해 모여들었던 개딸의 과격한 행동 때문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며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후 단식 24일째인 지난 23일 단식을 중단했다.

李 만나러 국회로 모여든 '개딸'

이 대표는 지난 13일 건강 악화로 국회 본청 내 당 대표실로 단식 현장을 옮기기 전까지 국회 앞 천막에서 단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의 단식은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서 생중계됐다. 실시간 댓글에는 "이 대표님 단식 때문에 내가 숨이 멎을 것 같다" "국민들이 행동으로 직접 나서겠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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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단식 일수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개딸이 이 대표를 찾았다. 수도권 일대를 비롯해 강원·호남·영남 등 지역도 다양했다. 지지자들은 이 대표가 앉아 있는 천막 앞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이 대표를 응원했다. "이 대표님이 진정한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이 대표에게 절을 올리는 개딸도 있었다.

문제는 이 대표의 단식이 장기화되면서 지지자들도 과격하게 변했다는 점이다. 지난 7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방글라데시-네팔 어린이와 함께하는 네팔 바자회'에 강성 지지층이 몰려들어 바자회 개최를 항의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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