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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하원의장 후보로 ‘친트럼프’ 존슨 선출…네번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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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선출과 낙마를 반복하고 있는 연방 하원의장 후보로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을 새롭게 뽑았다.

공화당은 24일(현지시간) 밤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하원 의장 후보로 존슨 의원을 선출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톰 에머 원내 수석부대표(미네소타)가 3번째 후보로 선출됐지만 당내 초강경파 20여 명의 반대를 극복하지 못한 채 물러난 뒤 몇시간 만에 4번째 후보가 나왔다.

존슨 의원은 2015∼2017년 루이지애나주 주 하원의원을 거쳐 2017년부터 연방 하원의원으로 재임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일부 이슬람 국가 출신자들의 이민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을 때 지지를 표명하는 등 강경 보수 성향이며, 대표적 당내 친트럼프 의원 중 한명으로 꼽힌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한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노력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존슨 의원은 이날 오전 8명의 후보가 참여한 당내 경선에서 에머 수석부대표에게 밀렸으나 에머가 후보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자신에게 돌아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공화당이 심각한 분열상을 보이는 가운데, 존슨 의원이 하원의장 당선 정족수인 217표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현재 하원 의석은 공화당 221명, 민주당 212명으로 9석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공화당이 다수당이긴 하지만 입법 또는 의장 선출 등 과정에서 공화당 의원 5명만 '반기'를 들어도 민주당의 협조가 없으면 의안을 처리할 수 없게 돼 있다

지난 3일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의 해임 이후 3주간 지속된 하원의장 공석 사태는 장기화하고 있다.

첫 후보였던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당내 후보로 선출된 뒤 반대 세력의 저항 속에 후보직을 내려 놓았고, 짐 조던 법사위원장은 하원 본회의에서 3차 표결까지 버텼으나 끝내 당내 반대표를 넘어서지 못해 물러났다.

하원의장 선출이 지연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국경 통제 강화, 중국 견제 등에 쓰기 위해 신청한 1천50억 달러(약 141조원)대의 '안보 예산안' 처리와, 정부 임시예산안의 종료 시점인 11월 중순 이후에 적용할 본예산 협상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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