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野 "명품백은 말도 못하게 하고 카이스트 졸업생 입은 틀어막나"

북기기 0 47 0 0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른 한 졸업생이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팔·다리가 들린 채 강제로 퇴장당한 것을 한목소리로 비난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인 엑스(옛 트위터)에 퇴장 장면 영상을 공유하며 "대통령은 사과하십시오"라고 적었다.

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뒷문으로 끌어 내쳐진 졸업생은 R&D(연구·개발)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대통령인가"라고 말했다.

같은 당 박용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인의 명품백 논란은 말도 못 꺼내게 하고 엉망진창 국정 운영으로 국민을 경악하게 하더니 졸업식에 온 주인공 입은 틀어막는 게 대통령이 할 일인가"라며 "이게 무슨 만행인가"라고 적었다.

전용기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이제는 국민까지 무력으로 탄압하고 나섰다"며 "무력 독재의 재시작, '서울의 봄' 현대판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녹색정의당은 대통령경호처가 퇴장 조치한 졸업생이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이라고 밝혔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카이스트 학생으로서 R&D예산 삭감 정책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이공계 학생 모두의 전망이 달린 문제고, 대통령에게 충분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김 상임대표는 "그러나 현장에 있던 사복 경호원들은 어떤 물리적 행동도 하지 않은 신 대변인을 무단 감금하고 경찰에 넘겼다"며 "시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마저 폭력 연행으로 대응하는 대통령실 행태는 민주주의 퇴행의 한 장면"이라고 했다.

같은 당 김민정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학생마저 폭압적으로 끌어낸 대통령,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정권을 단죄하라는 거대한 목소리에 녹색정의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홍희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달 같은 당 강성희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당시 윤 대통령에게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했다가 퇴장당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통령 심기 경호를 위한 폭력 제압"이라고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자신에게 반대 의견을 가진 모든 국민을 끌어내 버려도 되는 사람으로 취급한다"며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권의 끝이 머지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