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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연기… 위기 속 컨트롤타워 부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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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또다시 미뤄졌다. 실적 부진, 노조리스크에 사법리스크 일부 재발 등 ‘내우외환’이 깊어지고 있지만 삼성그룹의 방향타를 쥔 ‘컨트롤타워’의 부재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20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안건으론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지만, 이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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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이 회장이 아직 항소심 등이 남은 만큼 등기임원 복귀 시점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지난 8일 이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1심 무죄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해 2심 재판을 받게 된 상황에서 경영상 법적 책임이 따르는 등기이사 복귀는 이 회장이나 삼성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총수 중 미등기 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이 회장은 부회장 시절이던 2016년 10월 등기이사인 사내이사에 선임됐지만, 임기 중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면서 2019년 재선임 없이 임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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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위원회 3기 첫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그간 재계 안팎에선 이 회장이 무죄 선고 이후 ‘오너십 경영’을 펼칠 선결 조건으로 등기이사 재선임을 꼽았다. 삼성을 둘러싼 상황이 녹록지 않아서다.

삼성전자 주력 사업인 반도체(DS) 부문은 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냈고, 모바일경험(MX) 부문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애플에 1위를 내줬다. 초대형 인수합병(M&A)는 2017년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을 9조원에 인수한 것을 마지막으로 ‘올스톱’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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