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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업계 최고 성능 마이크로SD 카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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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마이크로SD 카드를 개발했다. 4기가바이트(GB) 크기의 영화 한 편을 메모리카드에서 PC로 5초 만에 전송할 수 있다.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올해 안에 소비자 대상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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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기존 규격보다 읽기 속도가 빠른 ‘SD 익스프레스 7.1’ 규격을 적용한 마이크로SD 카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당 800메가바이트(800MB/s)로 연속 읽기(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오는 속도)를 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UHS-I 카드의 연속 읽기 속도보다 네 배가량 빠르다.

발열 문제도 해결했다. 온도 유지 기술의 하나인 ‘DTG’(Dynamic Thermal Guard)를 적용했는데, 제품이 특정 온도 이상으로 뜨거워지지 않도록 성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주로 PC에 사용하는 SSD(대용량 저장 장치)에 쓰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크기가 작은 마이크로SD 카드에 적용함으로써 소형 폼팩터 제품에서도 발열 문제를 잡았다.

기존의 UHS-I 마이크로SD 카드에는 용량 키우기 전략을 적용하기로 했다. 1테라바이트(TB)까지 용량을 늘려 오는 3분기 출시한다.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은 기존 SSD에서만 가능했는데, 손톱만 한 크기의 마이크로SD 카드에서도 이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방수, 낙하, 마모, 엑스레이 등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손한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비즈팀 상무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마이크로SD 카드는 손톱만 한 크기지만 PC 저장장치인 SSD에 버금가는 고성능과 고용량을 선사한다”며 “다가오는 모바일 컴퓨팅과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요구를 만족하는 고성능, 고용량 기술 리더십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낸드 시장이 침체한 와중에도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드론과 액션캠 등 새로운 촬영기기가 보급되고 고용량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면서 메모리카드와 같은 낸드 기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19억2500만달러 수준이던 메모리카드 시장은 2026년 33억5900만달러까지 팽창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역성장하던 낸드 시장도 올해부턴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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