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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라피더스 5조원 추가 지원 "반도체 부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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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부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에 최대 5900억엔(약 5조27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사이토 경제산업상은 "차세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은 일본 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경제산업성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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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번 신규 지원금 최대 5900억엔 중 5375억엔은 반도체 전공정에, 535억엔은 후공정에 배정됐다. 반도체 공정은 크게 웨이퍼 공정인 전공정과 패키징·테스트 작업을 하는 후공정으로 나뉜다. 전공정 예산은 라피더스 홋카이도 치토세 공장 건설,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 도입, 라피더스 협력사인 미국 IBM에 엔지니어 파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공정 예산은 여러 반도체를 결합하는 칩렛과 같은 첨단 조립 기술 개발에 사용될 방침이다. 10나노(나노미터·1㎚=10억 분의 1m) 이하 초미세 공정부터는 회로 미세화를 통한 성능 향상에 한계가 있어 반도체 업체들은 패키징 기술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주목하고 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후공정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라피더스는 2022년 일본 정부의 주도로 도요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 8곳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현재 2027년부터 2㎚ 첨단 반도체 칩 양산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현재 일본의 기술력 수준은 40나노급에 머물러 있어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는 평가다.

한편 일본 정부는 자국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위해 2021년 '반도체·디지털 산업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반도체 허브에 대한 보조금을 늘려왔다. 이번 라피더스에 대한 추가 지원 결정으로 라피더스의 누적 지원금은 총 9200억엔(약 8조2000억원)에 육박한다. 구마모토 제1, 2공장을 합쳐 약 1조2000억엔에 달하는 지원을 받는 TSMC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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