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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원+α' 체코 원전 따낸 팀 코리아…남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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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가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지난 17일 수주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내년 3월 최종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원이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원전수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다만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내년 3월께 최종계약에 이를 수 있다.

정부는 우선 한수원을 중심으로 '협상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약 협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민간과 보조를 맞춰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 장관 주재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전경.

체코 두코바니 원전 전경.

또 정부는 이번 성과가 제3·4의 원전 수출로 이어져 우리 원전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원전수출 전략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수출 유망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형 수주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원전 수주와 더불어 원전설비 수출을 병행해 종합 원전수출 강국으로 도약을 꾀한다. 아울러 '2050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원전수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번 프로젝트는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이번에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정된 것으로, 두코바니 5·6호기 건설을 위해 발주사(EDU II)와 단독으로 협상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 체코가 예상한 두코바니 5·6호기 총사업비는 1기당 약 2000억코루나(약 12조원)씩 총 24조원 규모다. 계약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코 정부가 향후 테믈린에 추가 원전 2기 건설을 결정할 경우 한수원은 두코바니 2기에 이어 테믈린 3·4호기에 대해서도 발주사와 협상을 거친 후 추가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고 기대했다.

한수원(주계약)은 한전기술(설계)과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시공), 대우건설(시공), 한전연료(핵연료), 한전KPS(시운전·정비)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해 1000㎿급 대형원전(APR1000)의 설계와 구매, 건설, 시운전 및 핵연료 공급 등 원전건설 역무 전체를 일괄 공급하게 된다. APR1000 1기는 프라하 연간 소비전력량(5.8TWh)의 약 1.2배(이용률 80% 기준)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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