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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cm 체구로 180cm 남편 어떻게…고유정 사건 '미스터리'

보헤미안 0 584 0 0


제주 펜션에서 전(前)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36)의 신상에 이어 얼굴까지 공개됐지만 여전히 범행수법과 동기는 '미스터리'다. 체격 차이가 많이 나는 남편을 어떻게, 또 왜 그렇게 살해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고씨는 이와 관련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이에 경찰은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해 이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키만 20cm 차이나는데…'범행수법' 의문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여)이 사체유기에 사용한 차량이 제주동부경찰서에 세워져 있다./사진=뉴시스


알려진 바와 같이 고씨의 키는 160cm, 몸무게 50kg 가량으로 보통 여성의 체격이다. 반면 고씨가 살해한 그의 남편 A씨(36)는 키가 180cm, 80kg으로 건장한 체격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키가 20cm, 몸무게가 30kg 정도 차이나는 터라, 고씨 홀로 어떻게 제압한 뒤 범행을 저질렀는지 의문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찰은 고씨가 약물을 사용해 A씨를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고씨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니코틴 치사량' 등을 다수 검색한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추측에 힘이 실렸었다.

하지만 경찰이 고씨의 압수품에서 발견된 피해자 혈흔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독물 검사를 의뢰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검출되지 않았다. 물리력을 통해 고씨가 A씨를 제압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범행수법이 뭔지 의문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대체 왜 남편을 죽였나?

 



신상공개가 결정된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36·여)이 7일 오후 제주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고씨가 남편을 왜 죽였는지, 범행 동기도 아직까지 베일에 쌓여있다.

고씨는 수박을 자르던 도중 남편과 다투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남편을 만나기 전 이미 흉기와 톱,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입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살인을 계획하고 있었단 점에 무게가 실린다.

범행 동기에 대해선 밝혀진 바 없지만, A씨가 아들에 대한 애착을 보였던 만큼 이와 관련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고씨와 A씨는 2년 전 협의 이혼을 했었고, A씨는 법원 결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아들을 볼 수 있게 된 상황이었다. 그 첫 만남에서 살해를 당한 만큼, 이를 근거로 추측해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피해자 유족은 지난 7일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형님은 늘 아들을 보고 싶어했고, 가사 소송을 신청하는 도중 고씨의 재혼 사실을 확인했다"며 "혹여 양부에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지 않을까 해서 재판 속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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