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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출신' 강유정 의원 "노벨상 한강, 박근혜 때 문화계 블랙리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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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한국의 한강…"

10일 밤 국민들은 이 소리에 자기 귀를 의심했다. 해마다 이때쯤 노벨 문학상을 누가 받을지 촉각을 세워왔던 문학 담당 기자들과 평론가들도 한강 작가(54)가 수상할 줄은 미처 몰랐다. 그런 만큼 기쁨과 놀라움이 더 컸다.

이런 가운데 문학 평론가이자 작가 출신인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강 작가에게 격한 축하와 함께 "정치권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이를 SNS에 남겼다.

강 의원은 "노벨 문학상을 탄 한강 작가는 2016년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분류되었던 작가였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2017년 1월 19일 광주 서구 5·18기념재단 시민사랑방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 대사관으로부터 전달받은 미 정부 기밀해제 문서 89건과 한강 작가의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2017년 1월 19일 광주 서구 5·18기념재단 시민사랑방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 대사관으로부터 전달받은 미 정부 기밀해제 문서 89건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7.1.19/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강 의원은 한강 작가 이름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던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소년이 온다'를 쓴 뒤 온갖 지원에서 노골적으로 배제돼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는 행정과 정치가 함부로 손을 대서는 안 되는 영역으로 국가 예산, 국가 유산에 (정권과 뜻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꼬리표를 달아선 안 된다"고 밝혔다.

즉 "정치는 제 자리에서 제 할 일을 하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웨덴 한림원도 한강 작가를 택한 이유로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소년이 온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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