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허은아에 억울함 토로? 진중권 "제발 전화 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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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19:16
김건희 여사가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0일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해 "김 여사가 지나가는 말로 힘들다고 이야기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김 여사가 허 대표에게 전화한 것은 허 대표가 시부상을 당했다며 문자 연락을 해와서 그랬던 것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가 먼저 허 대표에게 연락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세간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다.
김 최고위원은 "전해 들은 바로는 김 여사가 먼저 시부상을 당했는데 그때 허 대표가 소식을 알고 직접 조문을 왔었다고 한다"며 "그리고 나서 허 대표가 시부상을 당해 김 여사에게 문자를 보냈고, 김 여사가 직접 갈 수 없으니 조화를 보낸 뒤 위로 차원에서 '못 간다'며 연락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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