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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개소세 감면 연장…넥쏘 사면 361만원 혜택

마법사 0 393 0 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마친 뒤 수소차 넥쏘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수소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자동차가 만들어 파는 7220만원짜리 넥쏘 프리미엄형을 살 때는 출고가의 5%인 개소세 361만원을 내지 않는다. 홍 부총리의 발언은 한시적인 이 조치를 연장하겠다는 뜻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가진 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다음 주 수요일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자동차 투자, 소비를 뒷받침할 조치를 포함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차 등 완성차업체와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2017년부터 올해 말까지 개소세를 감면받는다. 개소세 감면분의 30%인 교육세도 면세 대상이다. 개소세 감면 한도는 400만원(교육세 포함 520만원)이다.

자동차 개소세 카드는 수소차가 처음이 아니다. 정부는 이달 초 일반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승용차 개소세는 지난해 7월부터 5%가 아닌 3.5%를 적용받고 있다. 정부는 노후 경유차뿐 아니라 노후 휘발유차를 신차로 바꿀 경우 개소세를 3.5%에서 추가로 깎아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일곱번째)이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자동차업계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최종 한국지엠(GM) 부사장 등과 자동차협회 관계자,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사진=김창현 기자 



정부는 소비와 투자를 자극하기 위해 자동차 관련 세금을 감면해 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6년 1분기(-0.2%) 이후 3년 만에 가장 저조했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는 전기보다 9.1% 줄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경제여건이 어렵고 국내투자도 부진한 게 사실인데 어려운 여건에서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며 "마침 주력산업인 자동차는 지난달 수출이 13.6% 증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자동차는 미-중 갈등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전기수소차·자율차 등장 등 다른 산업보다 가파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몇몇 업체는 수소차 50만대 생산 목표 아래 7조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자동차는 변화를 흡수하는 데 가장 모범적인 업계"라고 말했다.

이어 "차 업계가 어려운 와중이지만 투자, 부품업계와의 상생협력 등을 부탁드린다"며 "정부도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신인 청와대 정책실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홍 부총리는 또 "정부는 2022년에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50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 아래 여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고 국회에 수소충전소도 만들었다"며 "자율차도 규제 30여건을 미리 뽑아서 혁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난 23일 만났다고 소개했다. 홍 부총리는 "매주 금요일마다 했던 정책실장과의 식사를 이어가려고 한다"며 "내각과 청와대가 두 목소리 나지 않도록 내부 소통과 조율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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