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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초유의 사태'..Mnet, 서울지방경찰청에 '프듀X101' 제작진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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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방송가에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Mnet이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의혹과 이를 둘러싼 진실을 명명백백 밝혀내고자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Mnet 측은 26일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득표 결과 발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며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습니다.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이 좀 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Mnet이 '프로듀스X101' 제작진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내부적으로 확실하게 검증하고 확인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행동이다. 이젠 단순히 로우데이터만 공개하고 끝날 상황이 아니라는 의미다.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 보다 사이즈가 훨씬 커진 방송가에 유례없는 '초유의 사태'로 번질 전망이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최종 데뷔조인 X1(엑스원)을 선정했다. 1위는 김요한, 2위부터 5위는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순이었다. 6위부터 10위는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이 차지했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의 총 누적 투표수가 가장 높은 마지막 멤버 X로는 이은상이 호명되며 총 11명의 멤버가 X1이 됐다.

국민 프로듀서의 응원 속에 X1이 탄생했지만, 방송 직후 국민 프로듀서의 원성을 샀다. 문자 득표수 조작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1위부터 20위까지 문자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조작 의혹을 산 이유다. 1위와 2위, 3위와 4위, 6위와 7위, 7위와 8위, 10위와 11위 등 다섯번 모두 앞 뒤 순위가 똑같이 2만 9978표 차이가 난다. 이 밖의 순위에서도 같은 표 차이가 반복된다. 문자 투표를 반영한 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방송 이후 5일 만에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지난 19일 생방송에서 데뷔 멤버 11명을 발표하며 사전 온라인 득표수에 생방송 문자 득표수를 합산한 개별 최종득표수를 공개했다. 방송 종료 이후 최종득표수에서 일부 연습생 간 득표수 차이가 동일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다. 확인 결과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동일한 점수차가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생방송 중 투표 집계를 담당한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득표수로 순위를 집계한 후, 각 연습생의 득표율도 계산해 최종순위를 복수의 방법으로 검증했다. 그러나 해당 제작진이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하였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순위의 변동이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로우데이터 등 핵심 자료가 빠진 제작진의 해명이라 문자 투표 조작 의혹과 제작진에 대한 불신이 사라지지 않았고, 국민 청원이 올라오고 유료 문자 투표를 한 팬들이 집단 소송을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Mnet이 수사 기관에 철저한 조사해달라고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또 데뷔조 X1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연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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