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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제가 당했는데…” 고유정이 경찰 긴급체포될 때 한 말과 표정

보헤미안 0 491 0 0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뒤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6)이 경찰에 체포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이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다고 밝히자 고유정은 “왜요?”라고 어리둥절해 하면서 “그런 적 없다. 내가 당했다”고 말했다.

SBS와 세계일보는 지난달 1일 충북 청주시 고유정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복 중이던 제주동부경찰서 형사팀 등에 의해 긴급체포된 고유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수했다며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유정은 검은색 상의에 스커트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으며 오른손엔 붕대를 감고 있었다. 영상엔 경찰이 “오전 10시32분 살인죄로 긴급체포한다”며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수갑을 채웠다. 이때 고유정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왜요?”라고 말했다.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분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하는 형사의 얼굴을 빤히 보던 고유정은 “그런 적 없는데. 제가 당했는데”라고 말했다. 이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해 보인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어 고유정은 호송차에 올라타면서 “지금 집에 남편 있는데 불러도 돼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경찰은 고유정을 데리고 집으로 올라가 남편에게 고유정의 피의사실을 알렸다.

고유정은 체포 당시와 달리 호송차 안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송차 안에서 여경이 “전 남편을 죽인 게 맞냐”고 묻자 고유정은 “경찰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내가 죽인 게 맞다”며 담담하게 범행을 시인했다. 제주동부경찰서 형사팀은 주거지를 압수 수색을 하고 차량 트렁크와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을 수색해 살인과 시신을 훼손하는데 사용한 범행도구를 찾아냈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 5월25일 제주도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지난 1일 구속기소 됐다. 이후 지난 23일 제주지법 형사 2부의 심리로 열린 첫 재판이 열렸다. 당시 고유정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수박을 써는 과정에서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해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이 열리기까지 전 남편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음 재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제주지법 제2형사부의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고유정은 지난 3월2일 숨진 의붓아들 B군(4)을 살해한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현 남편인 홍모씨(37)와 함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B군은 지난 3월2일 오전 10시10분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B군은 의식과 호흡, 맥박이 모두 없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군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소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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