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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조인성, 외마디 문자로 웃음 선사했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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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조인성이 외마디 문자로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차태현이 미션을 위해 조인성에게 연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멤버들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 "네가 최고야", "넌 대단해"라는 답장을 받아야 하는 기상미션을 시작했다. 기상미션에 실패할 경우 법주사로 올라가야 했다.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이 아침에 일어나다니 대단하다. 너 진짜 최고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조인성의 답장은 감감무소식이었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인 상황. 

이에 제작진은 다른 지인에게도 문자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차태현은 조인성의 답장을 기다리며 비에게도 문자를 보냈다.

그때 조인성의 답장이 도착했다. 조인성은 "어떻게 일어난 줄 아셨어요?"라고 묻고 있었다. 차태현은 원하는 내용의 답장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종민만 성공한 가운데 제작진이 "난?" 찬스를 허용하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바로 "난?"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오매불망 답장을 기다리던 차태현은 조인성에게서 두 번째 답장이 도착하자 휴대폰을 김종민에게 넘겼다. 김종민이 차태현 대신 답장을 읽어줬다. 차태현은 조인성의 답장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인성이 보낸 답장은 "네?"였다. 차태현은 털썩 주저앉았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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