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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미중 무역협상 상하이서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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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어받고 미래를 여는 의미" "갈등 해결하는데 과정이 필요"
"중국, 위험과 도전을 이겨낼 능력이 있다"
【상하이=AP/뉴시스】미중 무역협상단이 31일 상하이 무역협상장인 시자오컨퍼런스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은 이날 약 4시간동안의 비공개 회의 후 종료됐다. 2019.,07.31【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두 달여만에 재개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됐지만, 중국 관영 언론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지난 31일 중국 신화통신은 시론을 통해 "이번 무역협상은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제 12차 고위급 무역협상이자 미중 정상 오사카 회담이후 첫 대면 협상"이라면서 "이번 협상은 승전계후(承前啓後.과거를 이어받고 미래를 연다)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또 “양측은 양국 정상이 오사카 정상회의에서 이끌어낸 중요한 공동 합의에 따라 공동의 관심사인 중대한 문제를 둘러싸고 진솔하고 효율적이며 건설적인 교류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미국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담은 상하이에서 다시 재개됐고, 협상의 길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양측이 평등과 상호존중의 기초하에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더 실용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한다면 미중 무역협상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또 “(양측은) 협상의 길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냉각된 관계를 개선하고 갈등을 해결하는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협상 과정은 더 많은 시간과 인내심,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협상은 양측의 정치적 지혜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번 협상에서 중국이 자국 내 수요에 따라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늘리기로 한데 대해, 미국 측은 구매를 위한 좋은 조건을 창출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이는 서로에게 성의를 보여준 실용적인 행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지속되려면 양측은 약속을 재확인하고, 협상 원칙과 마지노선을 지켜야 하며 평등과 상호존중의 기초하에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서로의 핵심우려를 존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통신은 “장기적으로 중국 펀더멘털의 개선 추세는 변함 없고, 외부 압력은 ‘뉴 노멀’이 되고 있다”면서 “지난 1년 간의 무역마찰을 겪으면서 중국은 그 어떤 위험과 도전도 이겨낼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사카 담판에서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하면서 어렵게 이끌어 낸 무역협상이 사실상 ‘노딜’로 끝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다만 회담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중국 측 협상 참여인원이 대폭 증가했던 점도 중국이 협상 타결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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