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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모래사장에 '똥 기저귀' 묻어… 보라카이 해변 한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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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이 묻은 기저귀를 모래사장에 파묻은 한 관광객의 민폐 행동으로 필리핀 보라카이 해변 일부 구간이 약 72시간 폐쇄된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환경정화를 위해 폐쇄된 지 1년4개월 만이다.

유튜브 캡처
지난 14일(현지 시각) 영국 BBC 등 외신들은 한 여자 관광객이 보라카이 모래사장 어딘가에 기저귀를 묻어놓는 동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여성은 배변이 묻은 어린아이를 바다로 데려가 씻긴 다음 파도가 들락거리는 모래사장에 기저귀를 묻는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순식간에 퍼졌다.

소식을 접한 보라카이 관광청은 "100m에 달하는 구간을 폐쇄 조치했다"며 "기저귀가 묻힌 곳을 찾아 처리했으며 청소를 끝낸 뒤 수질 검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개장하겠다"고 했다.

관계자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해수욕장이 72시간 만에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당국은 "영상 속 여성을 찾아내 환경 조례 위반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현지 주민들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들도 섬 문화와 주민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명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논란이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발리섬에서도 쿠타 선셋 로드에서 만취한 호주 관광객이 가게와 식당을 부수고, 지나가던 스쿠터 운전자를 발로 차 넘어뜨렸다. 관광객은 오는 차량에 몸을 던지기도 했다. 지난 11일에는 우붓의 몽키 포레스트에서 체코 관광객 커플이 성수를 엉덩이에 뿌려 논란이 됐다. 해당 커플은 당시 "성수 앞에 ‘발 씻기 금지’라는 표시가 있어서 발 씻는 것만 금지하고 다른 부위는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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