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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전 감금·고문…경찰은 사과·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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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항쟁특위 강원청 찾아 촉구
강원청 “일주일 내 답변 준비”


속보=최근 발족한 사북항쟁동지회 사북민주항쟁 특별위원회(이하 사북항쟁특위·본보 지난 22일자 18면 보도) 위원들이 26일 강원지방경찰청을 찾아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강원지방경찰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80년 4월21~24일 벌어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주) 사북광업소 광부들의 정당한 집회가 해산되는 과정에서 당시 도경찰국(현 강원지방경찰청)의 국장이 처벌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원갑 신경 윤병천 최돈혁씨 등 28명의 노동자들이 불법으로 납치 감금돼 폭력과 고문 등을 당하고 39년이 지난 지금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어떤 사과와 보상도 없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황인호 사북항쟁특위 위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의 후예가 되겠다고 하는 현 경찰집행부의 다짐이 사실이라면 과감하게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 후 경찰청에 기자회견문을 전달한 사북항쟁특위는 27일 오전 10시 정선 사북뿌리관에서 청와대까지 6박7일간 도보항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9월2일 청와대와 민주당 중앙당 당사에 사과 및 배상 촉구문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어떠한 답변을 하기 어렵다”며 “정식으로 민원이 접수된 만큼 1주일 내에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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