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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에 밀려…‘손기술 강국’ 한국, 기능올림픽 3위로

보헤미안 0 544 0 0



지난대회 2위서 1계단 또 하락

“기술력 상향평준화 대비 필요”


우리나라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폐막한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차지하며 종합 성적 3위를 기록했다.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고 텃세가 있기는 하지만 러시아에도 밀리면서 ‘손기술 강국’ 이미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우수상 26개를 획득했다. 1위는 중국으로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7개를 휩쓸었다. 2위는 러시아로 금메달 1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25개를 차지했다. 고용부와 공단이 밝힌 종합순위는 평균점수·평균 메달 점수·총메달 점수·참가선수 총점 등 4개 지표를 종합한 결과다.

한국은 1973년 21회 준우승 이래로 처음으로 3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19차례 종합우승을 거뒀으나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대회에서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린 데 이어 이번에는 러시아에 2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대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러시아 조직위원회 측은 직종에 쓰이는 장비나 재료를 늦게 공개하고, 경기장에서의 자리도 러시아 선수들에게 좋은 자리를 배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기능 경시 풍조’와 ‘주 52시간 근무제’ 여파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순위 3위도 선전한 결과라는 평가도 나오지만, 제조 강국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능인 우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기술력의 상향 평준화 현상을 확인했다”며 “강대국이 주도하는 ‘소리 없는 기술 전쟁’ 한복판에서 한국이 진정한 일류 국가의 면모를 보일지는 지금부터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선수별로 보면 철골구조물 직종에 출전한 현대중공업 신동민(22)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011년 영국 대회 이후 4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정보기술(IT) 네트워크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공군 소속 김이섭(21) 선수는 3연패, 웹 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이운호(20) 선수는 2연패를 했다. 배관 직종의 현대중공업 조우의(21) 선수, 동력제어 직종의 삼성중공업 양수민(20) 선수, 제과직종의 한스카페 제과제빵 아카데미 한지윤(20) 선수, 냉동기술 직종의 삼성중공업 고주환(21)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마다 열린다. 2021년 대회는 중국 상하이, 2023년 대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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