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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 엎드린 한상혁 "방통위는 가짜뉴스 규제 권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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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MBC 소송 수임 부적절했다" 
이정옥 장관후보 딸이 고3때 쓴 책, 인도 前대통령의 추천사 실려 
李후보자 "내가 도왔다, 송구"… 野 "엄마 스펙… 조국 못지않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3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박상훈 기자

30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정보위원회에서 열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한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제기됐다.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작년 3월 한 후보자가 민언련 공동대표로 취임한 이후 일부 종편과 신문 보도에 나온 탈(脫)원전 비판 기사 등을 '나쁜 보도'로 선정하고, 친(親)정부·좌파 성향 매체를 '좋은 보도'로 선정하는 편파성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민언련 활동을 편파적으로 볼 여지는 있다"며 "개인적으로 언론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재직하던 2009~2012년 MBC 소송을 10여 차례 수임한 사실에 대해 김경진 무소속 의원이 "부적절한 수임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묻자 한 후보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짜 뉴스는 표현의 자유 보호 범위 밖에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방통위의 '가짜 뉴스' 규제 우려가 있다"고 하자, 한 후보자는 "현행법상 방통위가 직접적으로 내용을 규제할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며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 보장돼야 하는 중요한 기본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개최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자녀 입시 문제가 쟁점이 됐다. 야당은 이 후보자 딸이 고교 3학년 당시 책을 발간하며 압둘 칼람 전 인도 대통령의 추천사를 싣고 이후 연세대에 글로벌인재전형으로 합격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가 칼람 전 대통령의 자서전을 번역한 인연을 활용한 '엄마 스펙' 아니냐"고 했다. "'조국캐슬' 못지않은 '이정옥캐슬'"이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내가 도왔다고 볼 수 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구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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