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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일어날 수 있는데···" 매티스, 트럼프 작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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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가운데). [EPA=연합]


제임스 매티스 전 미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현직 대통령에 대해 나쁘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특이한 대통령”이라고 뼈있는 말을 던졌다. 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다. 매티스 전 장관은 3일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첫 국방 수장인 매티스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사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방침을 정한 데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다. 집권 직후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주한미군 철수를 저울질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막은 것도 매티스다. 그는 이번 책에서 “동맹이 있는 국가는 번영하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는 쇠퇴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작심 비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NPR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매티스 전 장관은 이번 책에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오래 버티며 열심히 했다”고 썼다. 이어 “동맹과 신의를 지키자는 나의 전략적 조언이 더 이상 울림을 갖지 못했을 때, 사임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고도 했다. 전통적 우방과의 동맹을 최우선시 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견이 있었음을 인정한 것이다. 그는 사퇴 의사를 밝힌 공개 편지에서도 “전통적 동맹국과의 관계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매티스 전 미 국방장관의 신간


북한이 지난 7월부터 재개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 등을 통해 “많은 나라들이 하는 것”이라는 등 폄하한 데 대해서도 매티스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매티스는 “현 군 통수권자(대통령)를 공격하면 좋을 게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더 약하게 만들고 (그가 궁지에 몰리면 북한이) 무언가를 발사하기 시작할 때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정치에 대해 “완곡한 어법을 사용해 말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역효과를 낳고 있으며 대통령직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의 베테랑 스타기자인 밥 우드워드의 저서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에 따르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에 대해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뉴스를 전하며 WP는 “오늘은 미국에게 슬픈 날”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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