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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영어 잘해 논문 1저자 됐다더니 고교 성적은 4∼8등급”

보헤미안 0 471 0 0

한국당 주광덕 의원, 연일 ‘조국 딸 의혹’ 맹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정국에서 연일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이번엔 조씨의 고교 시절 영어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주장을 폈다. 주 의원은 앞서 조씨의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검토한 결과 3학년 때 서울대 법대 인턴 등 3개의 인턴 활동 기간이 겹친 것으로 드러나 학생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내놓은 바 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익제보… 작문·문법·독해·회화 4등급↓”

주 의원은 3일 한국당이 주최한 ‘조국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언론간담회’에서 조씨의 한영외고 재학 시절 영어 과목 성적이 4∼8등급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학교 영어 과목은 세분화하면 16개 정도 된다고 한다”며 이 같은 공익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작문은 모두 6등급 이하였고, 문법은 다 5등급 이하, 독해도 7등급 이하”라며 “회화만 4등급을 2번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조씨가 고교생일 때 의학논문 제1 저자로 등재돼 특혜 의혹이 인 것과 관련해 “아이(조씨)가 영어를 잘하는 편인데, 실험하고 난 뒤에 그 논문들을 참고한 연구원들이 실험 성과를 영어로 정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씨가 고려대에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입학할 때도 영어 실력이 뒷받침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이날 “조 후보자가 딸이 하도 영어를 잘해 논문 1저자가 될 수 있었고, 고려대에 입학했다고 해 학생부를 제보받을 때 제보자에게 ‘성적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상당히 좋지않다’고만 했었다”며 “하지만 어제 조 후보자의 해명을 본 제보자가 ‘추가 제보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제보해왔다”고 전했다. 주 의원은 “(조씨가) 영어를 잘한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뉴시스


주 의원은 이어 “조 후보자는 자신의 딸이 중학교 때 국어를 잘 못해 ‘양’(성적 ‘수·우·미·양·가’ 중 네번째)을 받아 외고에 보냈다며 국어를 못했다는 사실을 자인한 바 있다”면서 “제보에 따르면 조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재학 시절 국어 등급은 8∼9등급이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국말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영어로 번역이 가능한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셀프·특혜인턴’ 의혹도 제기… “위법” 반발

주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 제보받은 딸 조씨의 한영외고 학생부 내용을 분석한 결과 ‘교외체험학습상황’란에 특혜성 인턴으로 의심되는 정황들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해당 란에는 조씨가 고3이던 2009년 5월1∼15일 ‘서울대 법대 인턴 15일’, 같은 기간 ‘서울대 법대 인권법센터 인턴 15일’, 2009년 5월15일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센터장 한인섭) 국제학술대회 참가’라고 적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조씨가 서울대 법대에서 같은 기간 인턴 두 개를 하고, 조 후보자와 절친한 한인섭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곳에서 인턴을 하는 등 특혜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했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실을 나간 뒤 회의가 정회되고 있다. 뉴시스


주 의원은 이 밖에도 조씨가 고1 때인 2007년 공주대 생명연구소에서 8개월간 인턴을 하고, 고2 때인 2008년 3월3일부터 2009년 3월2일, 고3 때인 2009년 3월3일에서 9월2일까지 공주대에서 인턴을 하는 등 고교 시절 공주대에서 총 26개월 인턴을 했다고 학생부에 적혀 있다며 신빙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과 공주의 대학에서 어떻게 겹치기로 인턴 활동했는지 수시로 합격한 다른 학생들은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한다”며 “학생부 기재 내용이 허위일 가능성이 누가 봐도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 측과 더불어민주당은 ‘학생부 내용 공개’가 불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는 “조씨의 학생부 기재는 사실과 다른 것이 없다“며 “인턴 참여 과정에 후보자나 배우자가 영향력을 행사한 바 역시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으로 검찰 출신인 주 의원이 개인정보보호법과 초중등교육법 위반 소지가 있는 개인신상정보를 언론에 무차별적으로 공개했다”며 입수 경로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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