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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빨라졌다…등급도 '강'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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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17㎞/h, 강한 중형태풍 발달해
6~8일께 우리나라 남서→동북 관통
일부 강풍 예상…"서있기 힘들 정도"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4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기상청 예보실에서 광주기상청 유근기 예보과장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09.04. wisdom21@newsis.com【서울=뉴시스】고가혜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속도를 높여 우리나라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강도도 '강'으로 격상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링링은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50㎞ 부근 해상에서 17㎞/h의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시간당 5㎞ 속도로 이동하던 것에 비하면 급격한 속도변화다.

링링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로 직전 예보 6시간만에 강도 '강'의 중형태풍으로 바뀌었다.

링링은 이후 대만 해상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몸집을 키워 오는 6일 오전 9시께 우리나라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이동속도는 18㎞/h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m/s의 상태로 우리나라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된다.

링링은 6일부터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를 관통해 오는 7일 오전 9시께 북한 원산 남서쪽 약 60㎞ 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8일 오후 9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북동쪽 약 32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하겠다.

링링은 일부 지역에서는 140㎞/h를 넘어서는 최대순간풍속이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링링의 영향으로 6일 낮부터 8일 오전까지 제주도·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125~160km/h·초속 35~45m/s에 이르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사람이 서 있을 때 버티기도 힘들 정도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농작물 수확기의 낙과 및 구조가 약한 비닐하우스, 옥외간판, 양식장 구조물 등 야외 시설물이 굉장히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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