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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대마 손댄 재벌가 3, 4세들, ‘미국 유학파’ 공통점

보헤미안 0 478 0 0

세관에 적발된 대마초와 대마제품. 인천본부세관 제공


SK와 현대, CJ 등 재벌가 3, 4세들이 마약에 손을 댔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해외 유학파 출신이며 고농축 액상(오일) 대마 등 변종 대마를 피우다 적발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7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00여만원을 선고 받은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는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했다. 전날 최씨와 같은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0여만원을 선고 받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현선(28)씨도 해외 유학파다.

이들에게 전자담배에 끼워 피울 수 있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대마 쿠키 등을 판매한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도 유학생 출신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해외 유학 도중 알게 된 이씨에게 시가 1,400여만원 상당의 대마 72g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구입한 액상 대마 카트리지 20여개와 사탕ㆍ젤리형 대마 등 30여개를 여행가방에 숨겨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도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한 유학파다.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인 최씨는 SK그룹 계열사인 SK D&D에서,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의 장남인 정씨는 현대엠파트너스에서 검거 전까지 각각 일했다. 이씨도 미국 유학을 마치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재벌가 3, 4세들이 손을 댄 대마는 담배처럼 피우는 일반 대마가 아닌 변종 대마다. 이중 액상 대마는 대마를 고농축한 것으로, 환각 효과가 일반 대마의 수십 배에 달한다. 가격도 1g에 15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대마보다 4, 5배 비싼 것이다.

지난해 3월 미국과 인도에서 대마와 해시시 등 마약을 밀반입해 비트코인을 받고 판매한 유학생 일당이 경찰에 적발되는 등 해외 유학파들 마약 밀반입과 흡입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해외 경우 국내보다는 상대적으로 마약에 접근하는 게 손쉽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선 불법 대마를 단순한 호기심에 합법인 외국에서 접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캐나다가 오락용(기호용) 대마를 합법화한 이후 이들 지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는 대마도 크게 늘어났다. 국내에선 불법인 대마를 단순한 호기심에 현지에서 접한 사례도 적지 않ㅇ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북미산 대마초와 대마제품은 2016년 48건에 6,721g, 2017년 60건에 7,804g에서 지난해 242건에 2만8,748g으로 대폭 늘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적발 건수는 303%, 적발량은 268% 급증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액상 대마가 담긴 카트리지 국내 반입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 적발된 대마 전자담배 카트리지는 79건에 3,583.69g이다. 지난해 전체 적발 건수인 45건에 1,985.1g과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세관 관계자는 “대마초와 대마 전자담배 카트리지뿐 아니라 대마쿠키, 대마 초콜릿 등 다양한 형태 대마제품이 밀반입되고 있는데, 적발 시 마약사범으로 처벌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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