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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찾은 스마트워치… 올 가을 '손목 쟁탈전'

보헤미안 0 332 0 0

애플워치. /사진=애플


올 가을 스마트워치가 연이어 출시된다. 2010년대 중반 처음으로 등장한 스마트워치는 어느덧 가장 대표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디자인과 성능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분위기다.

스마트워치의 선두주자는 애플워치다. 애플은 2015년 애플워치 시리즈1을 처음 출시한 이후 매년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IT전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은 애플워치 1150만대를 판매하면서 전체 시장의 37%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중국의 어린이 전용 스마트워치기업 아이무가 10%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애플워치는 상당히 압도적인 세력을 과시한다.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새 아이폰과 함께 애플워치 시리즈5를 공개하면서 독주체제에 박차를 가했다.

애플은 애플워치 시리즈4부터 헬스케어 분야를 크게 발전시켰다. 전작에서 심전도(ECG) 측정기능과 추락감지 기능을 추가한데 이어 최근 공개한 애플워치 시리즈5에서는 수면분석 기능까지 추가하면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애플워치에 큰 혁신이 보이지 않아 시장점유율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애플워치는 2022년까지 점유율이 지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하지만 눈에 띄는 경쟁자가 없어 1위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사진=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성장 이어질 듯

국내 시장에서 애플워치의 아성에 도전하는 스마트워치는 갤럭시워치, 미밴드 등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브랜드명을 갤럭시기어에서 갤럭시워치로 바꾸고 라인업을 정리하면서 애플워치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2018년 갤럭시워치의 판매비율은 전체의 9%에 불과하지만 2017년부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갤럭시워치 액티브2로 애플워치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지난 6일 출시된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스포츠 스트랩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결합한 모델로 원형 베젤을 돌리는 조작방식이 특징이다.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심전도 측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나 국내시장에서는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미밴드4로 국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미밴드는 지난달 20일 사전판매 1차분을 4시간만에 완판한 기록도 세웠다. 3일 뒤인 23일에는 2차 사전판매물량도 하루만에 동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샤오미 미 스마트 밴드4. /사진=샤오미


미밴드는 풀컬러 AMOLED를 탑재하고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 및 알람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6축 센서로 정확한 트래킹을 기록할 수 있으며 수영 시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방수 기능이 탑재됐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미밴드의 가장 큰 장점은 3만1900원이라는 가격이다.

업계는 당분간 대체할 만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되기 전까지 스마트워치의 성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업계 관계자는 “초창기 거추장스럽던 스마트워치가 정체성을 찾고 확고한 위치를 점했다”며 “피트니스 트래커의 역할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거듭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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